‘김과장’ 경리부 군단, 실제 대기업 찾았다...“배우가 아니라 ‘직딩’입니다”

입력 2017-01-06 10:30  


[연예팀] ‘김과장’에서 경리부 6인방이 싱크로율 100%위해 실전 체험에 나섰다.

25일 첫 방송예정인 KBS2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극본 박재범, 연출 이재훈)’에서 남상미, 김원해, 김강현, 조현식, 류혜린, 김선호는 각각 TQ그룹 경리부 대리 윤하경 역, 부장 추남호 역, 주임 이재준 역, 사원 원기옥 역, 사원 빙희진 역, 막내 선상태 역을 맡았다.

이들은 ‘김과장’에서 저마다 개성이 깃든 열연을 토대로 TQ그룹 경리부 6인방으로 특급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와 관련 경리부 6인방이 대기업을 직접 찾아가, 공부에 나선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김과장’ 경리부 6인방과 함께 이재훈 PD와 최윤석 PD 등이 지난달 16일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포스코대우 국제금융실을 방문해 장장 7시간동안 ‘직장인 체험’에 나섰던 것. 배우들이 빠듯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경리부 직원이라는 역할을 보다 이해하고, 실감나게 소화하기 위해 경리 업무 현장을 직접 보고, 듣고 탐구하려 나선 셈이다.

특히 ‘김과장’ 군단은 실제 직원을 방불케 하는 리얼한 ‘일일 직장 체험’을 감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배우들뿐만 아니라 이재훈 PD와 최윤석 PD까지 사전에 준비한 오피스 룩을 입고 등장한 것은 물론, 현장에 도착한 후에는 신분증 목걸이까지 착용하며 만반의 준비를 마쳤던 것.

이어 극중 직급별에 따른 직원들이 배정된 가운데 배우들의 밀착 체험이 시작됐다. ‘김과장’ 6인은 각자 체험 멘토 직원 곁에 앉아, 업무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을 비롯해 전문적인 지식들까지 듣고, 배우거나 미리 준비해온 노트에 필기를 하는 열띤 의욕을 드러내기도 했다. 예상보다 어렵고 심층적인 경리 관련 격무를 지켜본 배우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전언이다.

또한 ‘김과장’ 6인방은 점심시간 역시 여느 직원들처럼 구내식당을 이용했다. 회사 구내식당을 처음 경험해보는 배우들은 알찬 점심 메뉴에 감탄사를 터트리는가 하면, 직원들과 한데 어우러져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마무리했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경리부 김과장 남궁민도 참석하려했지만, 아쉽게도 불가피한 촬영 스케줄 때문에 함께 하지 못했다”며 “캐릭터를 위해 체험에 흔쾌히 응해준 배우들과 양해해준 포스코대우 측에 고맙다. 다방면으로 경리부의 업무를 이해할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은 부정과 부패로 뒤덮인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통쾌한 사이다 같은 드라마로 1월2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사진제공: 로고스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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