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코리아가 엔트리급 '디스커버리 스포츠 TD4 SE'를 제품군에 추가한다고 9일 밝혔다.
랜드로버에 따르면 새 차는 2017년형 디스커버리 스포츠 상위 트림에 적용한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편의품목을 빠짐없이 갖췄다. 먼저 최신 '인컨트롤 터치프로'는 고해상도 10.2인치 터치스크린으로 작동, 기존 대비 2배 빠른 반응속도와 향상된 멀티태스킹 기능을 제공한다. 또 수입차업계 최초 인컨트롤 앱 – T맵 연동 서비스로 편리한 운전을 돕는다. 여기에 발동작만으로 트렁크를 여닫을 수 있는 '제스처 테일게이트', 스마트 키 조작없이 탑승 가능한 '키리스 엔트리' 기능 및 프리미엄 메리디안 사운드 시스템 등을 기본 제공한다.
이 밖에 인텔리전트 4륜구동 시스템,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 내리막길 주행제어장치 등 지능형 안전품목도 장착했다.
엔진은 2.0ℓ 디젤로 최고 150마력, 최대 38.8㎏·m의 성능을 낸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5,980만 원으로 구입 후 5년동안 소모품을 무상 교체하는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를 포함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기획]내수전망②-기아차 '한 템포 쉬어가는 시기'
▶ 한불모터스, 판매사 교체...메가딜러로 재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