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의 귀환 ‘미스터 마우스’, 3월 개막...‘행복은 무엇인가’

입력 2017-01-09 10:34  


[연예팀] ‘미스터 마우스’가 돌아온다.

1월9일 쇼노트 측은 “2006년 초연, 2007년 재연을 통해 한국적 감성의 웰메이드 뮤지컬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가 10년 만에 돌아온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미스터 마우스’는 실험을 통해 높은 지능을 갖게 된 인후(홍광호/김성철)가 머리 아닌 가슴 속의 사랑을 깨닫는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로, ‘노트르담 드 파리’ ‘지킬 앤 하이드’ ‘오페라의 유령’ 등 대형 뮤지컬마다 주인공을 맡으며 흥행을 이끌었던 배우 홍광호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다.

더불어 ‘미스터 마우스’의 10년 만의 공연은 그런 홍광호의 역할이 아주 컸다는 후문이다. 그는 국내는 물론, 영국 웨스트엔드와 대형 아레나도 연일 매진시키는 와중에 수년 전 제안 받았던 ‘미스터 마우스’의 끈을 놓지 않았고, 그의 끈질긴 열정이 제작사의 계획과 맞물려 2017년 재공연이 성사될 수 있었다.

한편, ‘미스터 마우스’는 3월9일부터 5월14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 예정이다.(사진제공: 쇼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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