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신동엽과 김태현이 학창시절 일화를 공개한다.
금일(11일) 방송되는 E채널 ‘용감한 기자들3’에서 ‘머피 VS 샐리’라는 주제로 다양한 취재담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한 사회부 기자는 ‘섬에 갇힌 진실’이라는 주제로 학부모를 강제 추행한 한 학교 교장의 인면수심 사건을 소개했다. 이에 MC 신동엽은 해당 이야기에 크게 안타까움을 표하는 동시에 “그래도 우리 주위에 좋은 선생님들이 많다”며 학창시절 기억에 남는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신동엽은 “중학교 1학년 때, 친구들과 과목별로 나눠 공부를 하고 커닝을 시도했다. 선생님이 눈치를 채서 다가오는데 나도 모르게 ‘교장 선생님 안녕하세요’라고 연기한 뒤 커닝페이퍼를 삼킨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당연히 선생님이 다 아셨고, 크게 혼이 났다”고 덧붙이며 다소 경직된 스튜디오 분위기를 전환했다.
이에 개그맨 김태현도 에피소드가 생각난 듯 “저는 수업에 안 잔다고 혼난 적이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선생님이 자라고 했는데 자지 않고 눈을 떴다가 맞은 적이 있다”고 밝혀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신동엽과 김태현의 학창시절 이야기를 담은 E채널 ‘용감한 기자들3’은 금일(11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티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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