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평 등 2020년까지 고속도로 13개 더 만든다

입력 2017-01-12 09:44  


 국토교통부가 2020년까지 882㎞를 늘리고 신규 13개 노선 288.7㎞ 건설을 골자로 한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을 12일 발표했다.

  새 계획은 지난해 8월 고시한 '국가도로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49개 사업(계속 36, 신규 23)에 28조9,000억원(국고 10조원)이 투자된다. 또한, 지자체 의견수렴과 국토연구원 사전분석, 기재부 협의와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사업 타당성이 높은 구간을 반영해 실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먼저 서울-양평, 인천-서창-장수, 경기 안산-인천, 충남 대산-당진, 전남 금천-대덕, 울산 경인선 등에 혼잡완화를 위해 순환도로, 순환축간 방사도로, 지선도로를 신설한다. 경기 서평택-매송, 경남 김해공항-대동, 칠원-창원 등 도로용량을 초과한 구간(서비스등급 D 이하)은 확장을 추진해 상습정체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한다는 방침이다. 김해 신공항, 부산 신항 등은 물류거점을 연계하는 도로를 신설한다. 충북 제천-영월, 충남 공주-청주, 경북 성주-대구는 30분 내 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하도록 개선해 낙후지역의 접근성을 개선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20년에는 고속도로 총 연장 길이가 5,075㎞에 이르며 85조5,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29만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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