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로건’의 감독이 변화를 언급한다.
1월12일 영화 ‘로건(감독 제임스 맨골드)’의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3월 개봉을 앞두고 작품의 제목 속에 숨겨진 비밀을 공개했다. ‘맨 중의 맨’ 배우 휴 잭맨이 연기하는 마지막 울버린으로 알려진 ‘로건’의 뒷이야기에 ‘엑스맨’ 및 ‘울버린’ 시리즈 팬들의 관심이 한껏 쏠린다.
‘로건’은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울버린(휴 잭맨)이 어린 소녀 로라(다프네 킨)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대결을 펼치게 되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마초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울버린이 어느 소녀를 지키기 위해 부성애에 가까운 사랑을 발휘하는 역설로 화제를 모으는 작품이다.
이와 관련 제임스 맨골드 감독은 “지난 2013년 영화 ‘더 울버린’ 이후 휴 잭맨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라며, “새로운 ‘울버린’ 시리즈를 만들게 된다면 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예전과 똑같이 만들고 싶지 않았다. 우리의 목표는 울버린을 인간적으로 만드는 것이었다”라며 전작들과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한편, 영화 ‘로건’은 3월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이십세기폭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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