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서예지와 화랑들의 만남이 포착됐다.
KBS2 월화드라마 ‘화랑(花郞/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이 새로운 인물 숙명(서예지)의 등장을 예고했다. 숙명은 신국의 공주이자, 지소태후(김지수)의 딸이다. 이에 ‘화랑’은 숙명의 등장과 함께 더욱 극적인 전개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제작진은 9회 본방송을 앞두고 숙명과 화랑들의 아슬아슬한 만남 장면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두운 밤, 선문에 나타난 숙명과 그를 바라보는 선우(박서준), 삼맥종(박형식), 수호(최민호) 등 화랑들의 모습이 담겼다. 머리를 하나로 묶어 올린 숙명은 커다란 칼을 손에 쥔 채 검무를 추고 있다. 앞서 공개된 예고 속 단아하던 공주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느낌이다.
숙명의 등장에 화랑들 역시 평소와는 다른 모습이다.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는 선우는 물론, 목검을 쥔 채 검술 동작을 하고 있는 삼맥종과 수호의 표정 역시 진지하다. 평범치 않은, 위험한 숙명과 화랑들의 만남이 어떻게 그려질지 ‘화랑’ 9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와 함께 숙명과 삼맥종의 관계 또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삼맥종이 아로(고아라)를 향해 직진 사랑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숙명의 등장이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화랑’ 9회는 금일(1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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