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레고 배트맨 무비’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1월17일 영화 ‘레고 배트맨 무비(감독 크리스 맥케이)’의 배급사 워너브러더스코리아는 2월 개봉을 앞두고 작품의 캐릭터 포스터 5종을 공개했다. 배트맨을 사랑하고, 조립 완구를 사랑하는 모두의 관심이 한 데 쏠린다.
‘레고 배트맨 무비’는 모난 성격 때문에 집사 알프레드 페니워스(랄프 파인즈)의 걱정만 사던 배트맨(윌 아넷)이 검은 망토를 휘날리며 고담시 영웅으로 활약하는 완구 블록버스터로, 영화 ‘레고 무비’와 ‘아기배달부 스토크’로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독자적 영역을 구축한 워너브러더스애니메이션그룹의 작품이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들은 캐릭터들의 개성 넘치는 매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배트맨은 “남자는 블랙”이라는 간결한 문구로 명불허전 특징을 드러냈고, 최강의 적 조커는 “내가 없으면 배트맨도 없어”라는 대사로 악당의 미친 매력을 선보인다. 더불어 할리 퀸의 “제대로 놀아볼까?”라는 문장은 실사 아닌 완구 세계에서도 독보적 광기를 자랑해 예비 관객들을 유혹한다.
한편, 영화 ‘레고 배트맨 무비’는 2월9일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워너브러더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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