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긴 변명’ 2월16일 개봉 확정...따뜻한 감성 무비가 온다!

입력 2017-01-19 12:52  


[연예팀] “그가 떠나고 난 후, 뒤늦게 시작된 사랑이야기”

1월19일, ‘유레루’ ‘우리 의사 선생님’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고 있는 니시카와 미와 감독의 신작 영화 ‘아주 긴 변명’이 2월16일 개봉을 앞두고 감각적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에 삽입된 사진은 주연 배우인 모토키 마사히로와 후카츠 에리를 비롯한 출연진들이 뒤를 돌아보며 정면을 응시하고 있어, 포스터를 보는 이에게 어떠한 상황인지 의문의 여운을 남기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여기에 안개가 낀 듯한 분위기에 푸른색과 주황색을 포인트로 둔 사진은 영화의 어떤 결정적인 상황인지에 대해 호기심뿐만 아니라 약간의 긴장감마저 불러일으킨다. 더불어 ‘철없던 한 남자에게 다시 찾아온 설렘’이라는 카피는 영화 타이틀인 ‘아주 긴 변명’과 호응하며, 이들이 서로 어떠한 관계 속에서 변화하고 사랑하게 되는지를 엿보게 한다.

이처럼 포스터에서부터 느껴지는 니시카와 미와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 덕분에 ‘아주 긴 변명’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여성 버전이라 불리고 있어, 오랜만에 극장가를 찾는 따뜻한 감성 영화로 떠오르고 있다.

아울러 감각적인 연출과 일본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 그리고 상실로 인한 한 남자의 변화 과정에 대한 깊은 몰입도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아주 긴 변명’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애잔함과 따뜻한 느낌이 공존하는 감각적인 포스터를 공개한 영화 ‘아주 긴 변명’은 일본 영화팬들 사이에 꼭 봐야 할 영화로 회자되며 2월16일에 개봉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사진제공: 영화사 진진)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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