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안 기자] 온도와 습도, 기후변화와 스트레스 등으로 건강했던 피부도 민감성으로 바뀔 수 있다.
특히 겨울은 대기 중의 습도가 떨어지고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피부 장벽이 무너져 각질과 건조증으로 고생할 수 있다. 신진대사가 둔화된 피부에는 피부 타입별 알맞은 크림을 사용해야 한다.
겨울철 민감 피부에서 벗어날 수 있는 아이소이 워터풀 크림을 직접 사용해 본 이들의 솔직한 사용 후기를 전한다.
Q1 피부 타입
예민한 건성 피부
Q2 겨울철 피부 최대 고민
공기가 건조하고 실내에 쌓인 먼지들이 얼굴에 들러붙어 피부결이 눈에 띄게 거칠어지는 것이 고민이다. 수분크림을 두텁게 발라도 금방 메말라 아침이면 다시 푸석하다. 늘어난 각질 탓에 화장도 잘 먹지 않고, 좋다는 파운데이션을 써도 다크닝 현상이 오면서 금방 지저분해진다. 난방 때문에 탄력이 없는 느낌이라 쉽게 개선되지 않는 것 같다.
Q3 겨울철 피부 관리를 위해 했던 노력
성분이 독하지 않은 수분크림을 아침, 저녁으로 발랐다. 잠들기 전 틈나는 대로 마스크팩을 붙였으며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페이셜 오일로 마무리했으며 사무실에서는 미스트를 뿌려 피부 건조함을 달랬고 평소 물을 많이 마시려고 노력했다.
Q4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워터풀 크림 사용 방법 및 후기
얼굴에 여러 가지를 바르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세안 후 토너나 미스트로 피부결을 정돈한 뒤 바로 크림을 발랐다. 적당량을 스패츌러로 덜어 이마, 양 볼, 턱 등에 바른 뒤 살살 문지르면서 흡수시켰다. 유해성분이 없는 제품이라 바를 때 백탁 현상처럼 하얗게 밀리는 느낌이 있는데 적당히 펴바른 뒤 손바닥으로 얼굴을 톡톡 두드려주면 잘 흡수된다.
Q5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하이드로 워터풀 크림 사용 후 피부 변화
1일차: 잠들기 전 평소 수분크림을 바르듯 아이소이 워터풀 크림을 발랐다. 다른 크림은 자고 일어나면 건조하지도 촉촉하지도 않은 평범한 느낌이었다면, 워터풀 크림은 자고 일어났을 때도 촉촉함이 유지됐다. 피부 숨구멍을 막지 않을 정도의 적당한 유분감이 수분을 꽉 잡아주는 느낌이었다.
7일차: 피부결이 한층 부드러워졌다. 덕분에 메이크업이 잘 받는 느낌이었으며 오후가 되면 찾아오는 다크닝 현상도 줄었다. 평소 실내에 있으면 피부가 답답해서 미스트를 자주 뿌렸는데 건조함에서 해방되니 미스트를 덜 뿌리게 됐다.
10일차: 기분 탓인지 모르겠지만 피부가 한층 환해진 것 같았다. 피부가 건조했을 때는 탄력이 없어 모공이 더욱 늘어져 보였는데 피부가 촉촉해지니 잔주름이 덜 부각되고 모공도 약간 타이트해진 것 같은 기분에 만족스러웠다.
Q6 총평 ★★★★★
피부가 워낙 예민해서 순한 성분의 제품을 애용하는데 아이소이는 유해성분을 아예 배제한 제품이라 안심이었다. 천연성분으로 된 화장품은 계면활성제 등이 들어가지 않아서 발림성이 좋지 않은데 워터풀 크림은 톡톡 두드려 흡수시키면 깔끔하게 마무리돼서 좋았다. 무엇보다 반나절 이상 지속되는 수분감 덕분에 겨울철 건조함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
Q1 피부 타입
건성 피부다. 유독 겨울이면 차가운 바람과 실내 난방기 때문에 피부가 더욱 건조해져 트러블과 홍조가 많이 생긴다. 세안 후 바로 스킨과 에센스를 바르지 않으면 심하게 속당김을 느끼고 있다.
Q2 겨울철 피부 최대 고민
수분 부족. 크림과 에센스를 충분히 바른 뒤 파운데이션을 사용해도 시간이 지나면 피부가 답답하고 갈라지는 기분이 든다. 겨울만 되면 트러블이 쉽게 생겨 저자극 아이템을 사용해야 하는데 각질 케어를 하다보면 피부에 조금이라도 자극이 가더라. 트러블 및 겨울철 각질 두 가지를 동시에 해결하고 싶다.
Q3 겨울철 피부 관리를 위해 했던 노력
우선 세안을 꼼꼼하게 하기 위해 세안 전용 브러시를 사용하고 있다. 미세한 모가 모공 속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해준다. 이후 피부에 순한 오가닉 스킨으로 얼굴을 깨끗하게 닦고 시트 마스크팩을 사용했다. 일주일에 2번은 시트 팩 대신 워시 오프 마스크팩을 얼굴에 골고루 도포했다.
이후 에센스와 크림을 순서대로 발랐다. 각 제품들이 모두 흡수되기 전에 다음 단계 아이템을 사용하면 피부 트러블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에 손바닥을 사용해 에센스와 크림의 잔여물이 남아있지 않도록 모두 흡수시켰다.
Q4 아이소이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워터풀 크림 사용 방법 및 후기
일반적으로 크림을 사용하 듯 기초 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얼굴에 도포했다. 타사 크림은 동전 500원 크기 만큼의 양을 사용했는데 아이소이 제품은 텍스처가 부드럽게 발리면서 쫀쫀하게 피부를 감싸 조금만 덜어내서 발랐다.
적은 양으로도 충분히 피부에 보습감을 선사하기 때문에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피부에 크림을 흡수시키면 자연스러운 광이 연출된다. 마치 하이라이터를 칠한 듯 피부에서 빛이 나더라. 흡수력이 뛰어나 잔여감이 전혀 없다. 간혹 수분 크림을 바르고 메이크업을 하면 겉에 맴도는 크림 때문에 파운데이션이 밀리는데, 아이소이 크림은 메이크업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다. 보습력은 장시간 지속된다. 건조한 실내에 오랜 시간 머물러도 속당김이 느껴지지 않더라. 덕분에 트러블이 많이 사라졌고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줘 각질도 유발되지 않는다.
Q5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하이드로 워터풀 크림 사용 후 피부 변화
1일차: 처음 크림을 사용 할 때, 쫀쫀한 텍스처에 놀랐다. 에센스와 오일 등 기초 케어 아이템을 많이 사용 하는 편이라서 마지막에 바르는 크림의 흡수력이 중요하다. 타사 크림의 경우 피부 겉면에 잔여물이 맴돌아 오랫동안 손바닥으로 두드리면서 흡수시켰다. 반면 아이소이 크림은 흡수력이 매우 뛰어나다.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바르면 어느새 쫀쫀하게 흡수돼 있다. 10분 정도 지나면 마치 보습막을 씌운 것처럼 피부가 매우 부드럽게 변한다.
7일차: 홍조가 많이 사라졌고 트러블이 더 이상 생기지 않았다. 기존에 있던 트러블까지 없어진 건 아니다. 조금씩 피부가 좋아지는 게 눈에 보였다. 메이크업을 할 때 느낌이 달라졌다. 베이스 밀착력이 좋아졌고 비비크림을 사용해도 속당김이 느껴지지 않았다.
10일차: 크림에 의존하기 시작했다. 이마와 콧등, 광대가 매끈해졌고 각질이 사라졌다. 잠들기 전에 충분한 양을 바르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면 피부가 정말 부드럽게 변해있다. 보습 때문에 꾸준히 바르던 페이스 오일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아도 촉촉한 느낌이 오랫동안 유지됐다.
Q6 총평 ★★★★★
극건성 피부가 가진 고민을 모두 해결해주는 아이템이다. 특히 겨울철 보습 및 각질 케어에 뛰어나다. 촉촉하면서도 쫀쫀하게 피부를 잡아주기 때문에 메이크업 전 단계에서 사용해도 파운데이션이 밀리거나 뭉치지 않는다.
Q1 피부 타입
복합성 피부, 예민한 편이며 건조함이 심하거나 피곤할 때 트러블이 잘 생기는 피부타입.
Q2 겨울철 피부 최대 고민
가장 큰 고민은 보습과 트러블 관리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더욱 건조해지는 공기 때문에 피부 화장이 들뜨는 경우가 있어 보습에 가장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속 건성으로 피부 당김 현상을 자주 겪기 때문에 피부 속 보습부터 철저하게 관리하려는 편이다. 또한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이 지속되면 예민해진 피부에서 트러블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트러블 관리에도 민감한 편이다.
Q3 겨울철 피부 관리를 위해 했던 노력
매일 수분 크림을 바르는 것이 당연하게 되었다. 매일 바르고 듬뿍 바르는 수분 크림인 만큼 성분을 비교해보고 사용하는 편이다. 마스크 팩 같은 경우는 자주 사용하기 보다는 일주일에 1,2번 정도 사용하는 편이고 대신 크림을 통해 부족한 수분을 채워준다. 또한 일주일에 1,2번 정도의 횟수로 각질 제거를 하는 편. 수분 크림 역시 보습 효과가 있는 한 가지 제품만 사용하지 않고 기능성 크림이나 모공 관리 크림 등을 함께 사용한다.
Q4 아이소이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워터풀 크림 사용 방법 및 후기
스패출러를 사용해 적당량을 덜어 얼굴에 꼼꼼히 발라준다. 가벼운 수분감이 느껴지는 크림이기 보다는 크리미한 제형이기도 하고 얼굴에 바르면 오일리한 느낌도 들기 때문에 잘 펴바르고 가볍게 두들겨 흡수를 도왔다. 크리미한 제형이기 때문에 뻑뻑함은 적어 가볍게 마사지를 하기도 했다.
Q5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하이드로 워터풀 크림 사용 후 피부 변화
1일차: 바르고 잔 첫 날 아침부터 확실히 수분이 보충됨을 느낄 수 있었다. 세안을 하면서 피부를 만져보니 보들보들한 감촉으로 수분이 충분이 흡수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바른 직후 조금 번들거리는 느낌 때문에 머리카락이나 먼지가 묻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피부에 잘 흡수가 되었음을 느꼈다.
7일차: 불가리안 로즈 성분 함유 때문에 화장을 할 때 피부 결이 개선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육안으로 보았을 때 첫 사용 후처럼 놀라운 변화는 없는 것 같지만 오히려 꾸준히 피부에 수분이 공급되어 탄력이 생겨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10일차: 수분이 부족해서 생기던 조그만 트러블도 거의 사라졌다. 속부터 건조한 피부여서 수분 보충에 애를 먹었는데 가벼운 보습이 아니라 피부 속 까지 침투하는 풍부한 수분감으로 피부결과 톤이 많이 개선됨을 느꼈다.
Q6 총평 ★★★★
10일간 꾸준히 사용해보며 느낀 점은 즉각적인 수분 공급이 가능할 정도로 수분이 가득한 크림이었다는 것. 워터풀이라는 이름답게 건조한 피부에 수분 보충을 확실히 해줬다는 기분이 들었다. 조금 아쉬웠던 부분은 아무래도 바른 후의 오일리한 느낌이라 생각이 되는데 그 무거움 때문에 수분이 쉽게 날아가지 않고 피부에 오래 밀착되는 특징이 있다고 느꼈지만 아무래도 바른 후의 무거운 사용감은 복합성 피부에 조금 부담이 되기도 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아이소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