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건조한 겨울만 되면 뜨는 피부. 어마 어마한 각질은 입술도 피해갈 수 없다. 자꾸만 물어뜯는 입술에 립스틱 바르기도 어려운 당신.
촉촉하면서도 생기 있는 립 컬러를 유지시켜줄 ‘구원템’을 만나보자. 말린 장미와 벽돌 색의 미묘한 아름다움까지 모두 입술에 담을 수 있을 테니.
STEP 01
피부의 각질을 한번씩 정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듯 입술 역시 각질 관리에 철저해야 한다. 평소 입술에 각질이 많고 입술 표면이 거칠거칠함을 많이 느낀다면 부드러운 입술 각질 제거제를 사용해 입술의 각질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꿀과 흑설탕을 섞어 입술에 가볍게 문지르고 따뜻한 스팀타올로 닦아내는 것도 좋다.
STEP 02
각질만 제거하면 끝이라 생각 했다면 오산. 입술에 각질을 제거했다면 충분한 보습을 주는 것도 빼놓지 말아야 할 것 중 하나다. 특히 겨울철에는 건조한 날씨와 실내의 히터 때문에 쉽게 피부가 건조해지기 마련이다. 때문에 수시로 촉촉한 립밤을 발라 입술의 수분을 부여하는 것이 좋다.
STEP 03
완벽한 입술 관리가 이뤄졌다면 마지막은 내게 맞는 컬러를 담는 것. 지속 효과가 긴 틴트를 사용할 때는 특히 보습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는데 수분 보유력이 높고 발색이 좋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틴트 제품의 경우에는 지속력은 좋되 착색이 심하게 남지 않는 제품을 택하는 것이 좋다.
Editor’s Pick
01 러쉬 슈가 플럼 페어리 립 스크럽 호호바씨오일과 오렌지껍질오일의 함유로 입술의 각질을 정리해주는 립 스크럽. 입술에 끈적임 없이 광택을 부여하며 촉촉한 입술을 만들어준다.
02 버츠비 핑크 그레이프 후르츠 모이스춰라이징 립밤 자몽씨오일과 해바라기씨 오일, 코코넛 오일이 함유된 립밤. 입술의 거칠음과 건조함을 방지하고 윤기를 더하는 제품이다.
03 어반돌키스 어반시티 리얼 립톤 틴트 로즈우드 말린 장미 컬러로 에센스 성분이 함유되어 입술의 각질은 잠재우고 얼룩과 건조를 방지하는 틴트. 끈적임이 적어 산뜻한 사용감이 특징이며 한 번의 터치에도 긴 지속력을 자랑한다. (사진출처: 러쉬, 버츠비, 어반돌키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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