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5,000만 원대로 가격경쟁력을 높인 S90 D4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볼보차에 따르면 새 차는 볼보차의 지능형 연료분사 기술을 채택해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m를 발휘하며 ℓ당 14㎞의 효율을 확보한 게 특징이다. 편의품목은 평행 및 직각주차를 도와주는 파크 어시스트 파일럿과 헤드업 디스플레이, 공기청정 시스템, 9인치 터치스크린 등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반자율 주행기술(파일럿 어시스트II)과 도로이탈보호 시스템, 대형 동물탐지기술, 교차로 추돌방지 시스템 등의 안전장치도 기본으로 갖췄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모멘텀 5,990만 원, 인스크립션 6,690만 원이다.
한편, 볼보차는 S90 D4의 3년 후 잔존가치를 48%까지 보장하는 '밸류-업' 금융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잔가보장 운용리스와 유예리스 중 선택 가능하며, 운용리스는 찻값의 30%를 선수금으로 낸 뒤 36개월간 매월 52만6,200원(모멘텀 기준)을 납입하면 된다. 유예리스는 선수금 30%, 36개월간 32만6,400원을 납부한다. 특히 모멘텀을 구매하는 볼보차 재구매자는 1% 낮은 금리를 적용하며 2월까지 100만 원 상당의 주유상품권도 증정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스포티지·투싼·QM3, 경유차 3종 배출기준 초과로 리콜
▶ FMK, 페라리 맞춤형 프로그램 적용한 캘리포니아 T 공개
▶ 배우 이정재, 볼보차 XC90 엑설런스 탄다
▶ 푸조 부활하나...3008 사전계약 '기대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