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인턴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정만식이 사생활을 언급했다.
1월25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영화 ‘그래, 가족(감독 마대윤)’ 제작보고회가 개최돼 마대윤 감독, 이요원, 정만식, 이솜, 정준원이 참석했다.
이날 정만식은 “지금까지 감금, 위협, 폭행 등 열심히 사는 인물들을 연기했다”라며, “그런데 ‘그래, 가족’의 성호는 뭘 안 한다. 애는 둘이나 있는데 사람이 엉성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하지만 그게 저랑 비슷한 거 같다. 싱크로율로 따지면 80퍼센트? 저도 되게 게으르다. 집에서는 리모컨만 만지고, 밥 주면 밥 먹고, 자라면 잔다”라며 배우답지 않은 사생활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래, 가족’은 각기 다른 성격과 사정으로 서로를 모른 척 살아온 삼 남매에게 듣도 보도 못한 막내 동생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리얼 가족 탄생기를 담은 휴먼 코미디로, 평범한 가족의 평범하지 않은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작품이다.
한편, 영화 ‘그래, 가족’은 2월1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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