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가 자동차부품 브랜드 '옴니크래프트(Omnicraft)'를 설립했다고 26일 밝혔다.
옴니크래프트는 오일필터, 브레이크 패드, 로터 등 1,500여종의 자동차부품을 취급한다. 이를 통해 포드에서 생산하는 차종뿐 아니라 타 브랜드 차종에 사용되는 부품까지 공급할 방침이다. 포드는 세계 자동차 부품시장의 규모가 2017년 기준 5,000억 달러에 달하며, 향후 6년간 7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옴니크래프트를 통해 2027년 세계 자동차부품 시장점유율 10~15%를 달성할 계획이다.
포드 관계자는 "옴니크래프트 부품들은 미국 내 포드 및 링컨 매장 3,200개소에 우선적으로 공급될 것이며 2020년 세계 1만개소의 판매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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