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온 더 트레인’, 포스터 2종 공개...3월 개봉 확정!

입력 2017-02-02 11:03  


[연예팀] ‘걸 온 더 트레인’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2월2일 영화 ‘걸 온 더 트레인(감독 테이트 테일러)’의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작품의 3월 개봉을 확정하며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걸 온 더 트레인’은 통근 열차 창밖으로 보이는 메건(헤일리 베넷)의 일상을 관찰하던 레이첼(에밀리 블런트)이 메건 실종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며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미국에서 6초마다 한 권씩 팔린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스크린으로 옮겨 화제를 모으는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들에는 매일 열차를 타고 출근하는 레이첼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첫 번째 포스터는 남편과의 이혼 충격으로 알코올 의존자가 되어버린 그의 무료한 일상에 ‘같은 시간, 같은 열차, 같은 풍경, 그녀가 사라졌다’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작품을 향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더불어 두 번째 포스터는 완벽해 보이는 메건 부부의 삶을 차창 밖으로 엿보는 레이첼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사라진 여자, 조각난 기억, 진실을 찾아야 한다’는 카피는 작품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한다.

한편, 영화 ‘나를 찾아줘’를 잇는 놀라운 반전으로 해외 유수 언론들과 관객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던 바 있는 ‘걸 온 더 트레인’은 3월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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