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인천 복지기관에 올란도 기증

 한국지엠이 쉐보레 올란도 2대와 운영비 일부를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증했다고 2일 밝혔다.

 기증한 올란도는 쉐보레 판매 대수에 대한 매칭 펀드 방식으로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마련했다. 매출의 일부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으로 환원시킨 것.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은 "앞으로도 임직원이 설립한 한마음재단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을 위한 사회공헌을 추진, 모두가 행복한 인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2005년 임직원을 주축으로 설립한 사회복지 법인 한마음재단을 통해 매년 명절, 장애인의 날, 성탄절 등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의료비, 장학금, 소외계층 영재학교, 시각장애인 지원 등의 지원사업을 수행한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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