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수입차 1만6,674대 등록…전년대비 2.7% ↑

입력 2017-02-06 09:33   수정 2017-02-06 14:49


 2017년 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6,674대로 집계됐다. 2016년 12월 대비 17.1% 감소했고, 2016년 1월과 비교해선 2.7% 증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통계자료에 따르면 1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6,848대, BMW 2,415대, 포드(링컨 포함) 1,023대, 토요타 895대, 렉서스 724대, 혼다 684대, 랜드로버 595대, 미니 541대, 닛산 518대, 크라이슬러(짚 포함) 501대, 아우디 474대, 볼보 436대, 포르쉐 273대, 재규어 234대, 푸조 164대, 인피니티 131대, 캐딜락 80대, 시트로엥 72대, 피아트 57대, 람보르기니 5대, 롤스로이스 3대, 벤틀리 1대였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 미만이 9,255대로 55.5%를 차지했고, 2,000~3,000㏄ 미만 5,978대(35.9%), 3,000~4,000㏄ 미만 908대(5.4%), 4,000㏄ 이상 499대(3.0%), 기타(전기차) 34대(0.2%)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2,118대(72.7%), 일본 2,952대(17.7%), 미국 1,604대(9.6%)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8,058대(48.3%), 디젤 7,147대(42.9%), 하이브리드 1,435대(8.6%), 전기 34대(0.2%)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1만661대로 63.9%, 법인구매가 6,013대로 36.1% 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2,903대(27.2%), 서울 2,556대(24.0%), 부산 800(7.5%)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1,577대(26.2%), 부산 1,470대(24.4%), 대구 1,002대(16.7%) 순으로 집계됐다.

 1월 가장 많이 판매된 차종은 메르세데스-벤츠 E 220d(1,263대)이며, 이어 벤츠 E 200(1,048대), 벤츠 E 300(780대)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차협회 윤대성 전무는 "1월 수입차 시장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월인 12월 대비 감소했으나 일부 브랜드의 원활한 물량확보 등으로 전년 동월보다는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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