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R&D 강화 '2017 기술연구소 테크데이' 열어

입력 2017-02-06 10:24  


 쌍용자동차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장려를 통해 연구원들의 연구∙개발(R&D) 능력 증진 및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7년 기술연구소 테크데이 워크숍'을 열었다.

 6일 쌍용차에 따르면 워크숍은 지난 3일 쌍용차 안성 인재교육원에서 마련됐다. 기술연구소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각 분야별 우수 연구 활동 사례 발표와 부문별 우수 연구원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기술연구소 임직원들은 연구활동(기술논문, 선행연구), 혁신활동(프로세스 개선, 아이디어 제안/개발 I-Bank, 창의적 문제 해결기법 TRIZ), 생산기술, 공용화 등 분야별 우수 연구 사례를 공유하고 보다 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R&D 활동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기술연구소의 핵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 사내모임 '쌍용차 연구발전소'는 세계 최초로 개발 중인 '터치 스크린 윈도우 시스템(창문 터치를 통해 창문의 개폐를 조작하는 기술)'의 시범을 보여 관심을 모았다. 해당 기술은 아이뱅크(I-Bank)에 등록된 연구원들의 아이디어 중 우수 사례로 선발됐으며, 지속적인 개발 회의 및 시작품 제작을 통해 기초 성능 검증을 마치고 올해 해외 모터쇼 컨셉트카에 첫 적용될 예정이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기술연구소 테크데이 워크숍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이 의욕적으로 연구∙개발 활동에 참여하고 혁신을 추구해 가시적인 성과들이 많이 도출되기를 바란다"며 "소비자 요구를 충족하고 유행을 선도하는 차세대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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