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즌’ 한석규, 최초 악역 도전 & 김래원과의 첫 만남

입력 2017-02-07 10:41  


[연예팀] ‘프리즌’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2월7일, 감옥에서 세상을 굴리는 놈들, 그들의 절대 제왕과 새로 수감된 전직 꼴통 경찰의 범죄 액션 영화 ‘프리즌(감독 나현)’이 감옥 안 인물들 간의 팽팽한 긴장감을 엿볼 수 있는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특히 이번 영화는 인생 최초 악역에 도전하는 배우 한석규와 폭발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일 배우 김래원의 만남에 많은 화제가 됐던 작품.

이와 관련, 공개된 1차 포스터에서 대한민국의 모든 완전범죄가 시작되는 교도소의 절대 제왕 익호(한석규)가 눈빛만으로 묵직한 아우라를 내뿜으며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과시한다.

여기에 검거율 100%로 유명했으나 뺑소니, 증거인멸 등으로 수감된 전직 꼴통 경찰 유건(김래원)의 강렬한 눈빛까지 더해져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또한 이들 주변으로 묵묵히 고개를 숙이고 있는 익호의 오른팔이자 행동대장 홍표(조재윤), 밀실 안의 상황이 못마땅해 보이는 양아치 건달 창길(신성록)의 모습은 교도소 내 숨겨진 갈등을 예고한다.

뿐만 아니라 익호에게 고액의 수수료를 챙기며 중간 연락책으로 범죄에 가담하는 비리 교도소장 강소장(정웅인)과 출소 후 교도소와 바깥세상을 연결하는 중간책으로 익호의 범죄를 돕는 전략 브레인 김박사(김성균)의 어긋난 시선은 이들의 범상치 않은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한편 대체불가 연기의 신 한석규, 김래원 뿐 아니라 충무로 대표 베테랑 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범죄 액션 영화 ‘프리즌’은 오는 3월 극장가를 찾는다. (사진제공: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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