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아버지가 이상해’ 정소민이 열혈 취업준비생으로 변신한다.
KBS2 새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 연출 이재상)’는 자상한 가장 변한수(김영철)와 그의 든든한 지원자이자 아내인 나영실(김해숙), 그들의 4자녀로 이루어진 변씨 집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낼 감동 코믹 가족극. 정소민은 취업을 준비 중인 셋째 딸 변미영 역을 맡았다.
극중 정소민이 열연할 변미영은 전직 청소년 도 대표 유도선수였지만 부상 후 운동을 할 수 없게 됐다. 이후 유도선수의 꿈을 접은 그는 하루하루를 구인구직 사이트를 뒤지는 것으로 시작, 어떻게든 취업준비생 딱지를 떼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에 정소민은 넘쳐나는 고스펙, 고학력자들 사이에서 취업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심폐소생술 자격증부터 운전면허증, 스포츠지도사 자격증까지, 온갖 자격증을 섭렵하는 모습으로 젊은 취업준비생의 현주소를 반영할 것이라고 해, 정소민이 보여줄 변미영 캐릭터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공개된 스틸컷 속 연습용 마네킹을 앞에 둔 채 심폐소생술 수업에 열중하고 있는 정소민의 얼굴에는 굳은 각오와 진지함이 느껴진다. 특히 그는 촬영 내내 스태프들의 조언에 귀 기울이며 현실감 높은 캐릭터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전언.
때문에 한 장면 한 장면 허투루 하지 않는 열혈배우 정소민이 주말 안방극장에 새로운 인생 캐릭터 탄생과 더불어 ‘N포 세대’의 반란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KBS2 새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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