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혜 기자] 여성들의 마음을 홀리는 다양한 메이크업 제품들. 그 중에서 특히 다채로운 색깔로 여성들의 마음을 훔치는 것은 바로 블러셔라고 할 수 있다.
블러셔를 통해 예쁨 지수를 높이고 싶다면 어떠한 타입을 사용해 어떻게 발라주느냐가 관건이다. 블러셔를 제대로 활용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블러셔의 모든 것을 소개한다.
>> 블러셔가 잘 어울리는 스타
CASE 01 나연/아이린/설리
사랑스러움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스타들 설리, 아이린, 나연. 이들은 투명한듯 환한 피부를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쿨톤 스타들이다. 쿨톤을 가진 스타들의 경우 얇고 촉촉한 피부 표현과 창백해 보이지 않도록 블러셔를 통해 생기를 더해주는 편이다.
이들은 파스텔 톤의 연분홍 블러셔나 연보라빛 블러셔를 치크에 더해줘 하얀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강조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파스텔 톤 컬러의 블러셔를 통해 청순하면서도 소녀스러운 매력을 보여준다.
CASE 02 혜리/설현/유빈
차분한듯하면서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혜리, 설현, 유빈. 건강하면서도 탄탄해 보이는 피부톤을 지닌 웜톤 스타들이다. 웜톤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 노란기가 부각되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화사한 피부 표현을 해 주는 편. 여기에 블러셔를 더해 건강미를 연출하는 편이다.
웜톤 스타들의 경우 핑크 계열의 블러셔를 바르면 오히려 촌스러움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오렌지 컬러나 브라운 계열의 블러셔를 바르는 편이다. 이를 통해 섹시한 매력을 더욱 부각 시켜준다.
>> 블러셔 예쁘게 바르는 법
TIP 01 블러셔 종류에 따라 적절하게 선택하자
블러셔의 종류는 무궁무진하므로 그때 그때 자신의 피부 컨디션에 따라 적절한 제품을 선택하여 발라주면 발색력과 밀착력의 효과를 더욱 높여 줄 수 있다.
-파우더 타입 : 자연스럽게 발색되고 쉽게 바를 수 있어 모든 피부 타입에 잘 맞는다.
-크림 타입 : 촉촉하게 발려 겨울철과 같이 건조한 날씨나 건성 피부에게 적절한 타입이다. 바른 후에는 은은한 광을 내줘 생기를 더해준다.
-리퀴드 타입 : 리퀴드 타입은 발색력이 좋고 촉촉하게 발린다. 그러나 모공이 넓거나 지성 피부의 경우 요철이 부각 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TIP 02 얼굴형에 따라 다르게 바를 것
사람마다 각기 생김새가 다른 만큼 블러셔를 어떻게 발라주느냐에 따라 본인의 얼굴형의 단점을 커버할 수 있다. 자신의 얼굴형을 파악하고 단점을 커버할 수 있도록 블러셔를 발라줄 수 있도록 하자.
둥근형 : 광대뼈를 따라 코 옆에서부터 눈꼬리를 향해 살짝 사선으로 발라주면 갸름해보이는 얼굴을 연출할 수 있다.
각진형 : 얼굴쪽에서부터 바깥쪽으로 대각선으로 발라주되 안쪽을 좁은 영역으로 발라주면 시선을 분산 시킬 수 있다.
긴 형: 광대 중앙을 중심으로 동그랗게 발라주면 상대적으로 얼굴이 짧아보인다.
역삼각형 : 눈동자 아래를 중심으로 최대한 일자형에 가깝게 가로로 발라주면 부드러운 인상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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