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알온텍, 친환경 운전 돕는 블랙박스 출시

입력 2017-02-13 18:35  


 큐알온텍은 '에코 드라이브' 기능을 갖춘 루카스 블랙박스 T910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큐알온텍에 따르면 에코 드라이브는 블랙박스가 운전중 급가속, 급제동, 급출발을 GPS 정보로 감지해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기능이다. 주행효율을 떨어뜨리고 자동차 파워트레인에 과부화를 주는 '3급' 습관을 고치도록 돕는 것. 주행속도와 과속단속지역, 시간 자동보정, 지도정보 등의 정보도 제공한다. 소니 CMOS 센서를 사용한 전방 풀HD 카메라는 야간에도 선명한 화질을 보장한다. 후방카메라는 HD와 풀HD 중 선택할 수 있다.

 영상은 듀얼 메모리 방식으로 저장한다. 주행영상과 주차중 동작감지영상을 각각 별도의 메모리 카드에 저장해 안정성을 높였다. 여기에 포맷프리 기술을 채택, 데이터 손실을 최소화했다. 영상과 별도로 사진파일을 다른 폴더에 저장하는 등 활용성을 높였다.

 판매가격은 기본형 17만9,000원이다. 13일부터 11번가 쇼킹딜에서 GPS를 13만9,000원에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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