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갤2’, 테스트 스크리닝 만점...‘어벤져스’ 뛰어넘었다

입력 2017-02-14 10:31  


[연예팀] ‘가오갤2’가 테스트 스크리닝에서 만점을 받았다.

2월14일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측은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VOL.) 2(감독 제임스 건/이하 가오갤2)’가 테스트 스크리닝에서 100점을 기록했다”고 소식을 전해 마블 팬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한다.

미국 영화 잡지 더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자체 시사 후 관객들의 만족도를 묻는 테스트 스크리닝에서 ‘가오갤2’는 100점을 받았다. 이는 이전까지 가장 높은 점수였던 90점 대의 영화 ‘어벤져스’ ‘아이언맨3’를 뛰어 넘는 대기록이다.

지난 2008년 작 ‘아이언맨’으로 시작된 마블 스튜디오 9년 역사에서 지금껏 없던 이례적인 일이기에, 슈퍼볼 예고편 공개 이후 열띤 반응을 한 몸에 받으며 화제작으로 떠오른 ‘가오갤2’를 향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더욱 증폭된다.

한편, ‘가오갤2’는 스타로드(크리스 프랫)를 비롯해 가모라(조 샐다나), 드랙스(데이브 바리스타), 로켓(브래들리 쿠퍼), 베이비 그루트(빈 디젤) 등 전작의 주역들이 빠짐없이 재등장하며, 5월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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