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안정환이 체력에 좌절한다.
2월14일 방송될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 13회에서는 방송인 안정환이 스키장에서 체력의 한계를 절감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안정환은 ‘뭉쳐야 뜬다’ 멤버들과 함께 스위스 알프스의 마터호른이 배경으로 펼쳐진 스키장을 찾아 스키 스쿨 선택 관광에 나섰다. 멤버들은 평생 스키와는 담 쌓고 살았던 터라 현장에서 왕 초보나 다름없는 모습을 보였고, 그중 가장 형편없는 실력의 소유자는 바로 안정환이었다.
안정환은 난생 처음 신어보는 스키 신발과 사투를 벌이느라 본격적인 스키 수업이 시작되기 전부터 지친 내색을 감추지 못했고, 발을 끼우기조차 힘든 스키 신발 때문에 낑낑 거리던 중 “신발 한 짝 신는 건데 마치 축구 전반전 끝낸 느낌”이라며 포기 의지를 강렬히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어 그는 전직 국가대표 축구선수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로 엉망진창인 운동 실력으로 쉴 틈 없이 넘어지며 눈밭을 굴렀고, 결국 자신의 운동 실력과 급 저하된 체력에 실망한 나머지 “내가 축구를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다”며 회의감을 표시했다.
한편, ‘안느’ 안정환의 허당 스키 실력을 만날 수 있는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 13회는 금일(14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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