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인턴기자 / 사진 조희선 기자] 장서희가 연기 편식을 경계했다.
2월16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중2라도 괜찮아(감독 박수영)’ 언론시사회가 개최돼 박수영 감독, 장서희, 윤찬영, 김진수, 오광석(빅스타 필독), 태미, 신동우, 최현준, 봉만대, 중식이 밴드가 참석했다.
이날 영화를 계속 할 것인지 묻는 봉만대의 질문에 장서희는 “그동안 나름 꾸준히 영화에 도전했다”며, “저는 꼭 장르를 나누지 않는다. TV 드라마도 그렇고, 영화도 그렇고 연기할 수 있는 부분은 모두 참여하고 싶다. 단, 노래를 못해서 뮤지컬은 제외”라고 말했다.
‘중2라도 괜찮아’는 태권도 선수 출신의 엄마와 사춘기를 겪는 아들을 중심으로 가족들의 갈등과 화합을 그리는 코믹 스피릿 드라마로, 사춘기의 대명사 ‘중2 병’을 소재로 화려한 출연진이 펼칠 코믹 연기가 화제를 모은다. 더불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일색인 한국 영화계에 찾아온 오랜만의 전체 관람가 작품이다.
한편, 영화 ‘중2라도 괜찮아’의 장편 버전은 24일 IPTV와 디지털 케이블TV로 최초 개봉되며, 웹 드라마 버전은 16일부터 네이버TV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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