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 프로그램 '세잎클로버찾기' 행사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일 인재개발센터 파주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중·고등학생 유자녀 80명과 대학생 멘토 80명이 참여했다. 유자녀들은 대학생 멘토와 함께 직업현장 방문, 진로·적성검사, 진로탐색 교육과 강연, 멘토링계획 수립 등을 통해 유대감을 쌓았다.
이들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멘토링 캠프, 멘토·멘티 간담회, 가족초청행사, 개별 진로 멘토링, 직업 체험 등의 활동을 경험했다. 현대차는 멘티에게 진로 교육비, 직업 체험 및 각종 대회 참가 등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멘토에게는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회사는 세잎클로버의 꽃말이 '행복'이라는 점에 착안해 교통사고 유자녀들의 행복을 찾아준다는 의미로 2005년부터 이 사업을 펼쳐 왔다. 2013년부터는 대학생 1대1 진로 멘토링을 도입, 사단법인 더나은세상과 파트너십을 통해 운영중이다. 2005년부터 현재까지 1,400여 명의 교통사고 유자녀에게 도움을 줬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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