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김구라, 김도균 집 방문 2탄...‘먼지+3년 된 음식’

입력 2017-02-21 16:36  


[연예팀] 김구라가 김도균 때문에 아연실색한다.

2월22일 채널A ‘아빠본색’ 33회에서는 개그맨 김구라와 래퍼 김동현 부자의 기타리스트 김도균 하우스 방문기 2탄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구라는 김동현과 함께 소매를 걷어붙이고 본격적인 집안 청소에 나섰다. 김도균 하우스는 곧 먼지 하우스인 것을 발견했기 때문.

이어 한바탕 집 안을 뒤집어엎은 김구라의 눈에 비밀의 방이 포착됐다. 김도균은 누가 봐도 창고처럼 생긴 그곳을 “기타 연습을 위한 고뇌의 방”이라고 불렀지만, 방안을 떠다니는 가득한 먼지에 출연진과 제작진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어느 정도 청소가 끝나고 김도균은 김구라-김동현 부자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어서 주방 찬장을 열었다. 그러나 이것은 또 다른 지옥문을 여는 참사로, 찬장에는 유통기한이 3년이나 지난 음식들로 가득 차있었고 이는 김 부자를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다.

한편, 채널A ‘아빠본색’ 33회는 22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사진제공: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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