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위의 집’ 옥택연, 최신부 役으로 연기변신 예고

입력 2017-02-22 10:20  


[연예팀] 옥택연이 ‘시간위의 집’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배우 옥택연이 영화 ‘시간위의 집(감독 임대웅)’을 통해 신부로 변신,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시간위의 집’은 집안에서 발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가정주부 미희(김윤진)가 25년의 수감생활 후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긴장감 있게 그려낸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다.

이와 관련, 옥택연은 최고 시청률 23.8%를 기록한 KBS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인 것은 물론, KBS 드라마 ‘드림하이’ ‘참 좋은 시절’, tvN 드라마 ‘싸우자 귀신’ 등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개성 있는 연기로 자신의 역량을 넓혀나간 바 있다.

이에 앞으로의 그의 행보가 주목받는 가운데, 오는 4월 개봉을 확정 지은 ‘시간위의 집’을 통해 새로운 캐릭터 변신을 예고,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화 속 남편과 아들을 살해한 범인으로 몰려 수감된 미희를 유일하게 믿어주는 최신부 역할을 맡은 옥택연은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너무 재미있어서 3번 정도 읽었다”고 영화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김윤진 선배님께서 출연하시다는 이야기를 듣고 더욱 확신을 가지게 됐다”며 상대 배우인 김윤진에 대한 신뢰를 드러내 두 사람이 영화를 통해 보여줄 호흡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김윤진과 옥택연의 만남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영화 ‘시간위의 집’은 오는 4월 개봉한다. (사진제공: 페퍼민트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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