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말하는대로’에 출연한 용재 오닐이 유희열과 컬래버 버스킹을 선보인다.
2월22일 방송되는 JTBC ‘말하는대로’가 ‘부산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코리안 좀비 정찬성,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밴드 장미여관 육중완이 함께해 부산 시민들을 직접 만난다.
처음으로 서울을 떠나 부산 광안리에서 진행된 최근 녹화에서 용재 오닐은 거리의 악사를 연상시키는 비올라 연주로 부산 시민들의 이목을 끌며 버스킹을 시작했다.
한국어가 서툰 용재 오닐은 시민들에게 한국어로 버스킹을 준비하려고 했지만 쉽지 않아 영어로 버스킹을 하게 된 점에 대한 양해를 구했다.
이어 지적 장애가 있는 입양아였던 어머니 이야기부터 오늘날 용재 오닐을 있게 한 할머니, 할아버지의 사랑과 보살핌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부산 시민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무사히 버스킹을 마친 용재 오닐은 서툰 한국말로 “부산 시민들을 위해 유희열 씨와 음악 선물을 할게요”라고 말하며 MC 유희열과의 컬래버레이션 연주를 예고했다.
이에 버스킹 장소인 광안리 해변에 깜짝 등장한 유희열과 용재 오닐은 부산 바다와 어울리는 ‘섬 집 아기’를 연주하기 시작했다.
아름다운 야경이 펼쳐진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용재 오닐의 감미로운 비올라 연주에 유희열의 피아노 선율이 더해지며 ‘말하는대로’ 사상 가장 환상적인 컬래버 버스킹이 펼쳐졌다는 후문.
한편, 세계적인 비올리스트가 되기까지 큰 힘이 되어준 가족에 대해 이야기하는 용재 오닐의 말로 하는 버스킹은 금일(22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될 JTBC ‘말하는대로’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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