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미녀와 야수’의 영상이 공개됐다.
2월23일 영화 ‘미녀와 야수(감독 빌 콘돈)’의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3월 개봉을 앞두고 원작 애니메이션을 재현한 오프닝 영상을 공개했다.
‘미녀와 야수’는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댄 스티븐슨)가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벨(엠마 왓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판타지 뮤지컬로, 지난 1991년 개봉됐던 동명 애니메이션의 실사화로 큰 관심을 모으는 작품이다.
“봉주르” 인사와 함께 영화의 시작을 알리는 무삭제 오프닝 영상은 원작을 현실에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완벽 비주얼로 단번에 관심을 집중시킨다.
실제로 오프닝은 150여 명의 엑스트라와 수백 마리의 동물들 그리고 28대의 마차 등 수많은 소품들이 동원됐고, 뿐만 아니라 완성도 높은 세트 장식들이 생동감 넘치는 마을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려내는 데 일조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벨이 오프닝 곡 ‘벨(Belle)’을 부르는 모습은 배우 엠마 왓슨을 향한 세간의 의구심을 떨치게 만드는 탄탄한 노래 실력이 돋보여 예비 관객들의 표심을 움직인다.
한편, 영화 ‘미녀와 야수’는 3월16일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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