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이다’ 한지민, “할머니가 엄마처럼 키워주셨다”

[연예팀] 한지민이 할머니와의 애틋한 일화를 공개한다.

2월24일 방송되는 JTBC ‘내 집이 나타났다’에서 대문 없는 집에 사는 두 부녀와 요양원에 있는 할머니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사연 가족을 위해 배우 한지민이 게스트로 내 집 만들기에 나선다.

최근 진행된 제작진과의 사전미팅에서 한지민은 사연 가족의 할머니가 야외 화장실을 사용하다 뇌출혈로 쓰러져 입원한 이야기를 듣고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그는 “(나도) 어려서부터 할머니와 자랐다. 엄마처럼 키워주셔서 (사연 가족 이야기가) 각별하게 들린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할머니의 왼쪽 팔베개를 차지하려 언니와 싸우던 기억이 생생하다. 병원에 계신 사연 가족의 할머니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따뜻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집이 철거되기 전, 할머니의 추억이 담긴 낡은 자개장을 유심히 본 한지민은 “그냥 버리지 않고 할머니를 위해 리폼하겠다”며 공방에 직접 방문, 소품까지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한지민이 직접 만든 소품이 공개되는 JTBC ‘내 집이 나타났다’는 2월24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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