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라인’ 이동휘, “성적표 위조하다 부모님께 걸려 세상 떠나는 줄”

입력 2017-02-27 12:17  


[이후림 인턴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이동휘가 성적표를 위조하던 과거를 회상했다.

2월27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원라인(감독 양경모)’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이동휘는 “내가 맡은 캐릭터는 S대 출신의 자부심이 대단한 위조 전문가 송 차장이다. S대가 여러분이 아시는 S대는 아닐 것”이라 전하며 “어렸을 때 성적표를 많이 위조했었는데, 그 경험이 도움이 됐다. 실제로 성적표를 위조한 사실을 부모님께 한 번 걸렸었는데 그 때 세상을 떠나는 줄 알았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원라인’은 평범했던 대학생 민재(임시완)가 전설의 베테랑 사기꾼 장 과장(진구)을 만나 은행 돈을 빼내는 신종 범죄 사기단에 합류해 펼치는 짜릿한 범죄 오락 영화다.

한편 영화 ‘원라인’은 3월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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