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라인’ 임시완, “착한 척 안 해도 돼서 해방감 들어”

입력 2017-02-27 12:35  


[이후림 인턴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임시완이 속마음을 밝혔다.

2월27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원라인(감독 양경모)’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임시완은 이번 영화에서 능글능글한 사기꾼을 연기하며 그동안 보여줬던 모습과는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 이에 대해 그는 “내가 그동안 착한 역할을 많이 해왔었다. 근데 그럴 때마다 실제 성격이랑 비슷할 것 같다는 추측성 이야기가 많았는데, 이번 영화에서는 드디어 착한 척을 안 해도 돼서 마음의 무게를 덜 수 있었다. 쾌감까지는 아니지만 해방감은 있었다”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원라인’은 평범했던 대학생 민재(임시완)가 전설의 베테랑 사기꾼 장 과장(진구)을 만나 은행 돈을 빼내는 신종 범죄 사기단에 합류해 펼치는 짜릿한 범죄 오락 영화다.

한편 영화 ‘원라인’은 3월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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