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너사’ 김진민 PD, “최민수...드라마 무게감 역할 기대”

입력 2017-03-0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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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김진민 PD가 최민수를 언급했다.

3월6일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극본 김경민, 연출 김진민/이하 그거너사)’ 측은 “연출자 김진민 PD가 배우 최민수를 비롯한 조연진에게 감사를 표시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그거너사’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이현우)과 여고생 윤소림(조이)이 펼치는 순정 소환 청량 로맨스로, 그간 MBC ‘개와 늑대의 시간’ ‘달콤한 인생’ ‘결혼계약’ 등을 연출했던 김진민 PD가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모으는 작품이다.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진민 PD는 “최적의 캐스팅이라고 생각한다”며, “이현우와 조이가 복이 많다. 최민수, 이정진, 임예진, 박지영 등 든든한 지원군을 얻어서 작업 중이다”고 조연진을 칭찬했다.

특히, 이번 ‘그거너사’는 MBC ‘로드 넘버원’ ‘오만과 편견’에 이은 김진민 PD와 최민수의 세 번째 협업으로 눈길을 끈다.

이에 김진민 PD는 “최민수는 제가 생각하는 가장 재능이 뛰어난 배우”라며, “노래를 만들고 부를 수 있다는 점과 아티스트 같은 평소 그의 모습에 주안점을 두고 캐스팅 했다. 어른으로서 드라마의 무게감을 잡아 줄 것을 기대한다”고 신뢰감을 드러냈다.

한편,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20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사진제공: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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