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보스’ 연우진의 진심, 윤박에게 닿았다...진실 밝히고 용서 구해

입력 2017-03-07 10:24  


[연예팀] ‘내보스’ 윤박이 3년 전 사건의 진실을 밝혔다.

3월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이하 내보스)’ 13회에서 은환기(연우진)가 강우일(윤박)에게 채지혜(한채아)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모두에게 밝히자고 설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극중 은환기는 망설이는 강우일에게 “내가 같이 할게. 무슨 후폭풍이 밀려오든 네 옆에 내가 있을 거야”라고 격려하며, “너도 충분히 괴로웠잖아. 이제 그만 내려놓자”며 그의 짐을 덜어주려 했다.

이후 강우일은 은이수(공승연)와의 결혼식 당일, 은복동(김응수)과 박애란(김예령)에게 진실을 털어놓으며 모든 것을 내려놓고 물러나겠다고 말했다. 또 채로운(박혜수)의 아버지인 채원상(이한위)을 찾아가 무릎을 꿇고 진심 어린 용서를 구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금일(7일) 방송될 ‘내보스’ 14회에서는 강우일이 3년 전 사건의 책임을 지고 브레인 홍보 대표직에서 물러나는 이야기가 담긴다. 이어 단독 대표로 회사를 맡게 된 은환기가 직원들의 불신에 부딪히게 되면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재미를 더할 예정.

한편,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14회는 금일(7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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