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랑살랑 봄을 준비하는 다양한 아우터 열전

입력 2017-03-16 20:50  


[윤지혜 기자] 어느덧 매서웠던 추위가 물러가고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따스한 봄이 다가오고 있다. 따스해지는 계절인만큼 패션 역시 무거웠던 코트나 패딩에서 벗어나 조금은 가벼워지기 마련이다.

트렌드를 주도하는 스타들은 어떠한 아우터로 봄을 먼저 맞이하고 있을까. 스타들의 패션을 통해 봄을 준비하는 다양한 아우터들을 소개한다.

01 시크한 매력 with 라이더 재킷


어느 옷에나 무난하게 어우러지는 라이더 재킷. 자칫 차가우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더해주곤 한다. 이성경의 경우 흰 티셔츠에 청바지에 블랙 컬러의 라이더 재킷을 걸쳐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했다. 사나도 역시 흰 티와 청바지를 입었으나 핑크 컬러의 라이더 재킷을 걸침으로써 화사함을 살렸다.

박신혜와 예리의 경우는 이들보다 여성스러움을 좀 더 살렸다. 예리의 경우는 플라워 패턴이 있는 롱 원피스를, 박신혜의 경우는 네이비 컬러의 롱 원피스를 걸치고 하늘색 컬러의 미니 백으로 포인트를 줬다.

02 청춘의 정석 with 데님 재킷


패션은 돌고 돈다는 말에 가장 잘 어울리는 것이 바로 데님 재킷이 아닐까. 데님 소재는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꾸준히 사랑 받는 소재 중 하나다. 특히 가벼운 데님 재킷만큼 남녀를 불문하고 젊은 청춘을 대표하는 패션 아이템은 없을 것이다.

블랙 컬러만큼 청과 잘 어울리는 컬러도 없을 것. 옥택연은 올블랙 컬러의 이너에 데님 재킷을, 조이는 흰 티에 블랙 진과 함께 스타일링 했다. 왕빛나의 경우에는 핑크 컬러의 이너로 성숙한 여성스러운 매력을 더했으며 윤두준은 특이한 패턴이 있는 데님 재킷으로 개성을 드러냈다.

03 숨길 수 없는 분위기 with 트렌치코트


트렌치코트 역시 환절기에 쉽게 손이 가는 아우터. 심플한 코디에 트렌치코트를 걸치는 것만으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드러낼 수 있다. 선미는 화이트 셔츠에 슬렉스, 그리고 브라운 컬러의 가방으로 클래식한 분위기를 살렸다.

려원은 패턴이 있는 붉은 롱 드레스와 레드립으로 여배우다운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태연은 그레이 컬러의 체크 패턴이 있는 트렌치코트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04 여성스러움의 정석 with 트위드 재킷


여성스러움의 정석을 드러내는 대표적인 아우터는 바로 트위드 재킷.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 중요한 모임에 안성맞춤이라 할 수 있다. 공승연과 백아연, 그리고 진세연은 트위드 재킷과 같은 패턴의 스커트를 함께 매치해 여성스러운 매력을 한껏 살렸다.
 
홍수아는 부츠컷 청바지에 그린 컬러의 트위드 재킷을 스타일링 했다. 여기에 핑크 컬러의 미니 백으로 포인트를 줘 개성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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