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고질라’, 열광 포인트 3종 전격 공개...‘오마주부터 기시감까지’

입력 2017-03-10 14:09  


[연예팀] ‘신 고질라’의 열광 포인트가 공개됐다.

3월10일 영화 ‘신 고질라(감독 안노 히데아키)’의 수입사 미디어캐슬은 작품을 향한 열띤 성원에 힘입어 관객들의 열광 포인트 3종을 공개했다.

‘신 고질라’는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정체불명의 괴수 고질라를 상대로 불가능한 희망을 찾는 사람들의 최후 반격을 담은 대재앙 블록버스터로, ‘신세기 에반게리온’ 시리즈로 광대한 세계관을 펼쳐보였던 안노 히데아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모으는 작품이다.

먼저 ‘신 고질라’는 혼다 이시로 감독의 1954년작 ‘고질라’를 오마주한 작품으로, 추억을 소환해내는 ‘특촬’ 영화 질감에 고전 원곡과 옛 효과음 등이 그대로 사용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는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더불어 ‘신 고질라’는 ‘고질라’가 4단계에 걸쳐 진화하는 역대 시리즈 사상 최초의 시도를 더해 마니아마저 매료시키는 신선함을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마지막으로 ‘신 고질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 속에서도 탁상공론을 반복하는 관료주의 폐단을 풍자해, 스크린을 마주하고 있는 이들에게 낯설지 않은 기시감을 불러 일으킨다.

한편, 열광 포인트들로 관객들을 만족시키고 있는 영화 ‘신 고질라’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사진제공: 미디어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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