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위의 집’ 옥택연, “대본 시놉시스 흥미진진하게 읽어”

입력 2017-03-14 11:20  


[김영재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옥택연이 대본을 언급했다.

3월14일 오전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시간위의 집(감독 임대웅)’ 제작보고회가 개최돼 임대웅 감독, 김윤진, 옥택연, 조재윤이 참석했다.

이날 옥택연은 “대본 시놉시스를 받게 됐을 때 흥미진진하게 읽었다. 세네 번 다시 읽을 정도로 정말 매력 있는 스토리였다”며, “무엇보다 (김)윤진 선배님께서 캐스팅되셔서 ‘이거는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시간위의 집’은 집안에서 남편의 죽음과 실종을 겪은 가정주부가 25년의 수감 생활 후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긴장감 있게 그려낸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로, 연출 데뷔작 ’스승의 은혜’부터 공포라는 인간의 원초적 감정을 선사하는 데 재주를 보였던 임대웅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모으는 작품이다.

한편, 영화 ‘시간위의 집’은 4월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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