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M760Li x드라이브 예약판매

입력 2017-03-14 16:04   수정 2017-03-23 08:38


 BMW코리아가 뉴 M760Li x드라이브의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BMW에 따르면 6세대 7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새 차는 V12 엔진차 중 최상위급이다. 외관은 전면 대형 공기흡입구를 갖춘 M760Li 전용 프론트 에이프런과 키드니 그릴, 세륨 그레이 색상의 미러캡을 적용했다. 측면은 M760Li 전용 에어 브리더와 함께 강력함을 상징하는 'M'과 'V12' 배지를 부착했다. 후면은 세륨 그레이 색상의 전용 더블 듀얼 배기파이프를 장착했다. 실내는 M760Li 전용 M 스티어링 휠과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차체 색상은 BMW 인디비주얼 페인트로 마감했다. 일반 페인트와의 차이점은 안료를 첨가해 독특한 색상과 감성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아즈라이트 블랙 색상에는 햇볕의 노출 정도에 따라 반짝이는 시라릭 안료를 첨가했다. 기본 컬러 외 프로즌 선택 시 300만 원, 아즈라이트 블랙과 루비 블랙, 알만딘 브라운, 어벤추린 레드 선택 시 찻값이 150만 원 올라간다.

 실내는 인디비주얼 메리노 가죽트림을 선택할 수 있다. 불필요한 화학처리를 피해 고급 가죽의 부드럽고 탄력있는 상태를 유지한다. 캐러멜과 피오나 레드, 타르투포 등을 고르면 810만 원이 추가된다.






 엔진 커버에 'M 퍼포먼스' 각인을 새긴 V12 6.6ℓ 엔진은 최고 609마력, 최대 81.6㎏·m의 성능을 낸다. 0→100㎞/h 도달시간은 3.7초, 최고시속은 250㎞/h에서 제한했다. 여기에 M 퍼포먼스 시프트 프로그램, 스텝트로닉 8단 스포츠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이그제큐티브 드라이브 프로 서스펜션 시스템을 통해 역동성과 민첩성을 뽐낸다. 또 인텔리전트 4륜구동 시스템인 x드라이브를 활용해 필요에 따라 엔진 구동력을 네 바퀴 모두로 분배한다. 

 7시리즈에 탑재한 운전자보조 시스템과 더불어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을 장착해 주어진 상황에 알맞게 뒷바퀴의 조향각도를 조절한다. 저속에서는 손쉽게 방향을 틀 수 있고, 역동적으로 달릴 때는 안전성을 높인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2억2,330만 원이다. 오는 31일 열리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공식 출시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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