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가 기업윤리 연구소인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가 주관하는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 자동차 업체로서 유일하게 8년 연속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포드의 윤리적 헌신은 임직원들의 인권과 안전한 업무 환경을 보장하는 프로그램, 지속 가능한 생산을 도모하는 '더 깨끗한 환경을 위한 파트너십' 프로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공급사들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법적 규정 및 사내 표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장기적 관계 형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드의 빌 포드 회장은 "올바른 윤리경영과 기업 시민의식은 기업 철학의 핵심"이라며 "이번 수상을 통해 포드의 핵심 가치뿐 아니라 이를 실천하기 위해 일상 속에서 올바른 판단을 지속하는 모든 임직원들의 노력을 보여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은 사회적 영향력이 있고 이를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가는 기업에게 수여된다. 전체 수상 명단은 공식 홈페이지(www.ethisphere.com/worlds-most-ethical/wme-honoree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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