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트럭코리아, 상품성 높인 2017년형 뉴 아테고 출시

입력 2017-03-15 12:59  


 다임러트럭코리아가 상품성을 개선한 2017년형 뉴 아테고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다임러트럭에 따르면 새 아테고는 1230L 4×2 빅스페이스 카고, 1230L 4×2 클래식스페이스(ClassicSpace) 카고의 두 가지다. 외관은 벤츠 트럭의 패밀리룩을 적용해 고급감을 구현했다. 프론트 범퍼, 사이드 코너 패널, 루프 등을 공기 역학적으로 완성해 주행 효율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실내는 뉴 컴포트 컨셉트의 인체공학적 설계가 이뤄진 운전석, 크롬 계열의 대시보드, 가죽 커버 스티어링 휠 등을 갖췄다. 편의품목은 엔진 정지 후에도 실내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무시동 히터, 전동식 루프해치를 마련했다.

 동력계는 최고출력 299마력, 최대토크 122.4㎏·m를 발휘하는 직렬 6기통 엔진과 화물 운송차를 위해 개발한 자동 8단 메르세데스 파워 시프트 3 변속기의 조합이다. 운전자의 주행 패턴을 분석해 경제적인 운행을 도와주는 플릿 보드 에코서포트(Fleet Board EcoSupport) 주행 분석 시스템도 지원한다.

 섀시는 2백(bag) 타입 에어서스펜션을 장착해 화물 운송 안정성과 승차감, 핸들링을 향상시켰다.  고성능 엔진 브레이크(HPB)를 기본 장착했으며 제동력과 차체 자세를 통합 제어하는 전자식 브레이크 시스템(EBS), 오르막길에서도 밀림없이 출발할 수 있는 힐-홀더(Hill-holder) 기능을 더해 주행 안전성을 개선했다. 또한, 국내 특장 업체와의 호환성을 높이기 위해 추가 배선 박스, 브라켓, 더미 스위치 등의 특장 패키지를 기본 제공한다.

 한편, 다임러트럭코리아는 신차 출시에 앞서 주요 특장 업체를 방문해 특장 작업에 필요한 기술 지원·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바디빌더 테크 투어를 진행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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