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딸’, 캐릭터 예고편 공개...‘어느 날 몸이 바뀐다면?’

입력 2017-03-16 11:19  


[연예팀] ‘아빠는 딸’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3월16일 영화 ‘아빠는 딸(감독 김형협)’의 배급사 메가박스플러스엠은 작품의 4월 개봉을 앞두고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했다.

‘아빠는 딸’은 하루아침에 몸이 바뀌면서 서로의 사생활은 물론 마음까지 엿보게 되는 아빠 원상태(윤제문)와 딸 원도연(정소민)의 바디 체인지 코미디로, 가족의 의미가 흐려져 가는 현 시대에 세대 간의 이해와 공감 그리고 위로를 전달하는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어느날 #갑자기 #윤제문’ ‘#어느날 #갑자기 #정소민’ 등 영화의 코믹함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해시태그와 ‘내가 니 딸이다’ 같은 재치 넘치는 말풍선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교복 치마가 어색해 엉거주춤하게 걷는 정소민의 아저씨 연기와, 네일 아트에 대한 담소로 부하 직원들과 가까워지는 윤제문의 여고생 연기는 그간 두 배우의 이미지와는 정반대의 매력을 자랑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윤제문과 정소민의 파격 연기 변신을 만날 수 있는 영화 ‘아빠는 딸’은 4월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메가박스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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