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스타일 완성은 ‘이’ 조합 하나면 충분!

입력 2017-03-22 19:06  


[김민수 기자] 다양한 트렌드가 존재하고 있지만 단연 최고의 스타일링은 베이직의 정석 ‘흰 티에 청바지’ 패션이다.

긴 생머리의 여성과 더불어 남성들의 이상형 1순위로 떠오른 이 스타일은 별다른 아이템이 없어도 무심한 듯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발산한다. 

하지만 무작정 따라만 한다고 이 같은 분위기를 낼 수는 없을 터. 이에 공항 및 공식석상에 등장한 여자 스타들을 통해 스타일링 연출TIP을 살펴본다.

#씨스타 효린, “이게 바로 무결점 몸매”



해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미국행 출국길에 오른 씨스타 멤버 효린. 역시 한국의 비욘세라고 불리는 만큼 건강미를 뽐내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그는 화이트 티셔츠에 워싱이 가미된 스키니 데님 팬츠를 매치한 뒤 트렌치코트를 매치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매력적인 면모를 보여줬다.

[Editor Pick] 흰 티와 청바지 조합은 어떤 아이템을 매치하든 리드미컬한 스타일을 연출한다. 하지만 밋밋하다고 독특한 디자인을 매치한다면 오히려 과한 느낌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할 것. 이럴 땐 기본에 충실한 아이템을 선택해보자. 웬만한 스타일보다 더욱 멋스러울 것이다.

#김정민, “여성미 물씬~”


한편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던 배우 김정민은 한 브랜드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등장부터 시종일관 해맑은 웃음을 보였던 그는 화이트 블라우스와 데님만으로 공식석상 룩을 완성시키며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ditor Pick] 여성들에게 언제나 사랑받는 아이템인 블라우스는 봄만 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아이템이다. 여기서 약간의 포인트를 준다면 남다른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을 것. 시스루 소재를 활용해 아찔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무드를 연출해보자.

#EXID 하니-LE, “센스 있는 공항룩!”


걸그룹 EXID가 ‘케이콘(KCON) 2017 멕시코’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 중 가장 눈에 띄었던 멤버 하니와 LE는 마치 커플룩을 연상시키듯 블랙 재킷으로 시크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Editor Pick] 무심하고 평범할 것만 같던 기본 공식 스타일이 블랙 아우터를 만나면 한층 세련된 스타일링을 보여줄 수 있다. 더불어 화이트 셔츠와 블랙 티셔츠를 함께 레이어드하는 센스도 발휘한다면 편안함과 스타일 모두 만족할 수 있을 것.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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