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의 포스터와 스틸컷이 공개됐다.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감독 멜 깁슨)’의 수입사 우성엔터테인먼트는 작품의 4월 재개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와 스틸컷들을 공개했다.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는 예수의 지상 마지막 12시간을 사실적으로 그려내 전 세계 종교인들의 논란을 점화시켰던 바 있는 문제의 영화로, 멜 깁슨 감독의 극 사실주의에 입각한 연출력이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얼굴에 상처들이 가득하지만 두 눈을 지그시 감고 기도하는 듯한 예수의 모습이 먼저 시선을 끌며, 더불어 왼쪽에서 쏟아지는 빛은 예수의 고난이라는 사건을 드라마틱하게 보여줘 시선을 집중시킨다.
더불어 ‘예수의 가장 위대한 마지막 12시간’이라는 광고 카피가 어우러져 작품 특유의 숭고한 분위기와 여운이 배가돼 재개봉일을 기대케 만든다.
또한, 함께 공개된 스틸컷들에서는 예수가 골고다 언덕을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간략하고, 간접적이게나마 확인할 수 있어 관심을 불러 모은다.
한편,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는 4월13일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우성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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