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코리아가 준중형 크로스오버 Q30S 2.0t 사전계약을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Q30은 준중형 프리미엄 크로스오버로 소비층 확장을 위한 핵심 제품이다. 외관은 쿠페와 SUV의 장점을 조화시킨 디자인에 더블아치 그릴, 초승달 모양 C 필러 등의 정체성을 더했다. 실내는 유동적인 비대칭 구성을 활용했다.
동력계는 2.0ℓ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211마력, 최대 35.7㎏·m를 발휘한다. 섀시는 스포츠 서스펜션과 전동식 스티어링 시스템을 통해 승차감 핸들링 등의 주행성능을 확보했다.
회사는 Q30 사전계약자에 한해 3가지 서비스로 구성된 '인피니티 프리미엄 케어' 패키지와 내비게이션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케어 패키지는 신차 출고 후 1년간 일상 생활에서 발생하기 쉬운 스크래치∙덴트∙문콕에 대해 연 3회 수리(1회 1곳), 타이어 파손 시 2본 무상교체(12개월 또는 주행거리 1만2,000㎞ 선도래 기준), 사고로 인한 전손처리 시 최초 신차 구입비용에서 감가 비용 지원·추가 등록 부대 비용 100만원을 보상해주는 프로그램이다(단, 자차보험 가입자 한함).
가격은 프리미엄 3,840만원, 프리미엄 시티 블랙 4,090만원, 익스클루시브 4,340만원, 익스클루시브 시티 블랙 4,390만원이다.
한편, 인피니티코리아는 오는 30일 언론공개일을 시작으로 4월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서울모터쇼에 참가해 Q30 등의 주요 제품을 전시한다. Q30은 4월5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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