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추성훈, 레전드 ‘용트림 사건’ 설욕전 나선다...시선집중

입력 2017-03-21 10:44  


[연예팀] 과거 ‘라스’에서 ‘용트림 사건’으로 엄청난 굴욕을 맛봤던 추성훈이 설욕전을 펼친다.

3월2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이 의리, 대단해~’ 특집으로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가수 황광희, 이지혜, 전 수영선수 정다래가 출연한다.

황광희의 입대 전 마지막 방송을 응원하기 위해 모인 이들의 거침없는 입담이 기대되는 가운데, 추성훈이 과거 굴욕 사건의 설욕전에 나선다고 전해져 관심이 집중된다.

이와 관련 그는 4년 전, ‘라스’ 출연 당시 “매운 맛을 느끼지 못한다”고 말한 뒤 준비된 청양고추를 먹고 괴로워했고, “탄산음료 1병을 원샷해도 트림을 하지 않는다”며 탄산음료를 마신 뒤 용트림을 발사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그는 “그날은 컨디션이...”라며 과거 실패의 이유를 설명, 한층 업그레이드 된 도전 과제를 소화하며 설욕을 만회하기에 나섰다. 그의 도전 과제는 매운 음식을 먹은 뒤 콜라를 원샷하고 트림을 참으며 휘파람 불기.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첫 단계의 매운 음식을 먹는 추성훈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스틸컷 속 그는 과거 용트림을 발사했던 굴욕적인 모습과 다르게 담담한 표정으로 도전에 임하고 있지만, 황광희는 매운 냄새에 놀란 듯 뒤로 물러서고 있어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과연 추성훈이 과거 용트림 사건의 설욕을 만회할 수 있을지, 그의 업그레이드 된 도전들은 3월2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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