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사임당’ 이영애와 송승헌의 애틋한 인연이 또 다시 변화를 맞는다.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이하 사임당)’ 측은 3월21일 배우 이영애와 송승헌의 절절한 눈 맞춤이 담긴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사임당(이영애)과 이겸(송승헌)은 아련하고 애틋한 분위기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람들이 바삐 오가는 저잣거리에서 마주한 두 사람은 마치 시간이 멈추기라도 한 듯 서로를 향한 절절한 시선으로 독보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 ‘사임당’ 16회 방송에서 사임당과 이겸은 고려지 제작 비법을 알아내기 위해 떠났지만 운평사에서 휘음당(오윤아), 한양으로 돌아오는 길에 민치형(최철호)의 습격을 받으면서 죽을 고비를 맞았다.
이어 자신의 목숨보다 사임당의 안위만을 생각했던 이겸의 절절한 순애보가 사임당을 지켜냈고, 사임당을 향한 이겸의 절절한 고백도 이어지며 두 사람의 관계도 한 차례 전환점을 맞게 됐다.
이와 관련 22일 방송될 17회에서는 무사히 한양으로 돌아온 사임당과 이겸이 고려지 경합을 놓고 휘음당, 민치형과 팽팽한 라이벌전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운명을 걸고 벌이는 고려지 경합 이후 사임당과 이겸의 관계는 다시 한 번 변화를 맞을 전망.
이에 반전에 반전을 거듭할 고려지 경합과 사임당, 이겸의 관계 변화까지 맞물리면서 긴박하고 눈을 뗄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라 전해져 기대감이 높아진다.
드라마 제작관계자는 “이번 주 방송될 17, 18회에서 고려지 경합을 둘러싼 긴박감 넘치는 이야기와 더불어 주요 인물들의 관계 역시 큰 폭으로 변화한다. 특히 사임당과 이겸의 결정적인 변화도 예고돼 있으니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설명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17회는 3월2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그룹에이트,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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