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가 2017 서울모터쇼에 링컨 내비게이터 컨셉트 등 5개 차종 8대를 출품한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링컨 브랜드 부스를 마련해 아시아 최초로 대형 SUV인 링컨 내비게이터 컨셉트를 공개하고 올 뉴 컨티넨탈, MKZ, MKZ 하이브리드, MKC, MKX 등을 전시한다.
링컨 내비게이터 컨셉트는 2016 뉴욕오토쇼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세일링 보트에서 영감을 받은 차제 디자인과 날개를 펼치듯한 파워 걸-윙 도어를 적용했으며, 3단 콘서티나 스텝이 자동으로 전개돼 승하차가 용이하다. 동력계는 V6 3.5ℓ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 400마력 이상의 출력을 끌어낸다. 여기에 30-웨이 퍼펙트 포지션 시트, 레벨 울티마 오디오 시스템 등 편의품목을 갖췄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모터쇼 기간 중 관람객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진행한다. 4월1일에는 홍보모델인 배우 데이비드 맥기니스의 포토세션과 특별 이벤트가 열린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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