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백전백승을 원한다면? PART 1. 헤어스타일 편

입력 2017-03-27 18:00  

[이혜정 기자] 추웠던 겨울이 지나가고 따사로운 햇살이 흐르기 시작한 봄이 다가왔다.  따뜻한 봄은 남녀노소, 사람들의 마음을 술렁이게 만드는 마법과도 같은 계절이다.

꽃이 피어나는 봄을 맞아 새로운 인연을 시작하고 싶은 이들에게 소개팅은 절호의 찬스가 될 수 있다. 봄맞이 멋진 남자친구를 만들고 싶은 이들을 위해 소개팅 백전백승 헤어 스타일을 소개한다.

ONE. 반묶음 스타일


청순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한 번에 연출하고 싶다면 반 묶음 스타일에 도전해보자. 반묶음 스타일은 머리 기장의 길고 짧음 여부도 상관이 없어 편하게 연출할 수 있다.

짧은 단발머리를 반묶음으로 연출하면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를 유도할 수 있다. 반면 긴 머리를 반묶음 스타일로 연출하면 청순하면서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내는데 효과적이다. 반묶음 스타일의 포인트는 귀 선을 중심으로 아래쪽으로 묶어야 한다는 것. 그래야 자칫 촌스러울 수 있는 스타일을 피할 수 있다.

TWO. 단발 스타일


긴 생머리의 여성을 이상형으로 꼽던 과거와 달리 요즘은 긴 머리보다 단발 머리가 예쁘다는 남성들의 목소리도 심심치않게 들을 수 있다.

단발은 목선이 드러나는 스타일이라 귀여운 이미지는 물론 단정하고 여성스러운 느낌까지 함께 연출할 수 있다. 스타일링기를 이용해 곧게 펴면 깔끔한 스타일로, 웨이브를 가미하면 발랄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까지 아우를 수 있다.

THREE. 긴 생머리 스타일


긴 생머리가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은 전지현을 떠올리면 청순한 첫사랑의 이미지가 연상된다. 소개팅에서 전지현처럼 청순하고 아련한 이미지를 추구하고 싶다면 생머리로 연출 해 보자.

머리에 곱슬기가 있는 이들이라면 생머리를 연출하기가 누구보다 어렵다. 스타일링기를 이용해 곱슬거리는 부분이 없이 곧게 펴 주고 헤어 에센스를 모발 끝 위주로 발라 찰랑거리는 스타일을 연출 해보자. 남심을 자극하는 스타일의 완성이다.

FOUR. 웨이브 스타일


누구에게나 무난하게 어울리는 스타일 중 하나로 웨이브를 꼽을 수 있다. 웨이브가 들어간 헤어 스타일은 자연스럽게 연출된 ‘곡선’이 인상을 부드럽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소개팅 자리에서 사랑스럽고 순한 이미지를 어필하고 싶다면 헤어 스타일에 웨이브를 가미해 볼 것. 묶은 헤어 스타일을 시도할 때도 웨이브를 가미한 후 연출하면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보이는 효과가 있으니 잊지 말자.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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