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가 도산대로 전시장(운영: 고진모터스)을 확장 이전했다고 27일 밝혔다.
도산대로 전시장은 기존 청담 전시장에서 강남 도산대로 사거리로 이전, 개장했다. 연면적 2,498㎡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17대의 차를 동시에 배치할 수 있다. 차 색상과 가죽 샘플 등을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존', 고성능 R8 전용 공간 'R8 존' 고성능 라인업을 위한 '스포트 컨셉트 존' 등도 마련했다.
도산대로 사거리는 수입차 브랜드 전시장이 밀집해 '수입차 사거리'로 불리는 곳이다. 또 전시장 인근 5분 거리에 공식 서비스센터가 위치해 이용자 편의성이 높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세드릭 주호넬 아우디코리아 장은 "프리미엄 수입차 전시장이 밀집돼 있고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 도산대로 사거리에 전시장을 개장했다"며 "많은 소비자들에게 아우디를 소유하는 기쁨을 전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우디코리아는 현재 전국에 36개 전시장과 32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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